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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해외 직구가 처음이신가요? 개인통관부호를 신규 발급하셔야 하나요? 그렇다면 잘 들어오셨습니다. 지금부터 개인통관부호 신규발급 및 조회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설명
해외 상품 수입은 보통 무역회사에서 수입해서 관부가세를 지불하고 각종 KS인증을 받은 뒤 통과가 되는데요. 정부에서는 물가 인하를 위하여, 개인이 150달러 미만 (예외 : 미국 상품은 200달러)의 해외 상품을 직접 구입하게되면, 관부가세 및 각종 KS인증을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이때, 개인이 통관을 진행할 때, 개인통관고유부호가 필요합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가 필요한 이유는 관세청에서 개인, 사업장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수출입 신고시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대신 활용할 수 있게 만든 부호입니다.
개인 통관고유부호는 개인이 해외직구를 하거나 오픈 마켓 또는 쇼핑몰에서 해외구매대행상품을 구매 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별도로, 사업자용 통관고유부호가 있는데 이는 기업, 기관에서 수출입을 할때 쓰이고 있습니다.
신규 발급 방법
1.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신규 발급 받기 위해서는 우선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에 접속해야합니다.
2. 유니패스에 접속 후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신규발급을 클릭합니다.
3. 휴대폰 인증, 공동/금융인증서 인증, 간편인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인증을 마치면 P로 시작하는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할 때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였는데, 가끔은 개인통관고유부호에 연락처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세청에서 제공하는 개인통관고유부호 검증 API는 등록된 전화번호가 없으면 통관 정보 검증 오류로 처리합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올바른 정보를 입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대행사 등에서 통관정보 검증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발급한 개인통관고유부호임을 명시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통관부호는 로마자와 숫자로 이루어진 12자리의 코드입니다. 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부호(P)
- 발급년도(2)
- 부여번호(9)
- 오류검증부호(1)
예를 들어, P123456789012와 같은 형식입니다.
원래는 신고가 면제되는 목록통관은 통관부호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 7월부터는 목록통관 실명확인제가 도입되면서 신고 면제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통관고유부호의 제출이 필수화되었습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가 유출되거나 도용될 경우, 매년 최대 5회까지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재발급을 받게 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통관부호는 자동으로 사용이 중지됩니다.
개인통관고유번호는 왜 필요한가요?
통관고유부호는 물건의 소유자 확인을 위한 코드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코드에는 소유자의 주소, 이름, 전화번호, 사업자번호 등이 포함되어 있어 국내 배송 시 운송장을 작성할 때 이 정보를 확인합니다.
통관고유부호가 없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물품은 소유자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밀수의 위험이 있어 통관되지 않고 반송되거나 폐기될 수 있습니다. 사업자인 경우에는 관세청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통관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름, 주소, 전화번호, 사업자번호와 같은 정보가 불분명하거나 현재 정보와 다른 경우에도 통관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꼭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